[고양일보] 3기 신도시 일부 대상지에 대해 15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주민 반발로 난항이 예상되는 창릉 신도시의 사업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남양주 왕숙·왕숙2·하남 교산·인천 계양 신도시와 과천 택지지구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사실상 3기 신도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들 5곳에 조성되는 가구수는 12만2000가구로 정부가 추진해온 ‘수도권 30만 채 공급계획’ 중 절반가량을 소화하는 물량이다. 국토부